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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서 빛날 강원 스포츠 스타]세계 1위 이대훈·기대주 심재영 나란히 첫 금빛 발차기 도전장
춘천시체육회 2021-07-13 | 조회: 341

3회 연속 본선 무대 밟는 ‘이'
올림픽 챔프·그랜드슬램 노려

리우 챔피언 꺾고 도쿄행 ‘심'
반드시 정상에 오른다는 각오

화천 출신 이대훈(대전광역시청·68㎏급)과 춘천시청 소속 심재영(49㎏급)이 나란히 남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에서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화천에서 태어난 이대훈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명실상부 한국 태권도의 간판이다. 이번에 도쿄행을 확정진 ‘태권 전사’6명(남 3명·여 3명) 중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는 이대훈이 유일하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인 그의 유일한 흠은 아직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는 것. 58㎏급에 출전한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은메달, 68㎏급에 나선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대훈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미를 앞세워 한국 선수단의 초반 분위기에 금빛 낭보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 태권도 ‘경량급 기대주’인 심재영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올해 초 춘천시청 유니폼을 입게 된 심재영은 도쿄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결정전에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3차전 접전 끝에 10대8로 승리하며 도쿄행 출전을 확정지었다. 춘천시청 소속 여자 태권도부 중 유일하게 올림픽 코트에 서는 심재영은 이번에 아쉽게 무산된 팀 동료이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강원체고 출신)를 대신해 정상에 우뚝 선다는 다짐이다.
 
태권도는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졌다. 이후 올림픽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2020 도쿄 대회는 물론 2024 파리올림픽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르는 게 이미 확정됐다.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개최되고 개회식 이튿날 일정을 시작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리나라는 이번 도쿄에서 리우(5명) 대회를 넘어서 역대 최다인 6명이 출전한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출처 강원일보 2021-07-13(화)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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