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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서 빛날 강원 스포츠 스타]유도 종주국 안방서 금빛 메치기 5년 전 노골드 명예 회복 노린다
춘천시체육회 2021-07-15 | 조회: 625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유도대표팀 12명(남녀 각 6명) 가운데 강원도 출신 선수는 총 4명(남녀 각 2명)이다.

여자대표팀을 이끄는 배상일(동해시청) 감독을 필두로 남자부에 60㎏급 김원진(철원 출신·안산시청)과 100㎏급 조구함(춘천 출신·KH그룹 필룩스)이 출격한다. 여자부에는 78㎏급 윤현지(철원여중·고 졸업·안산시청)와 78㎏ 이상급 한미진(원주 북원중·영서고 졸업·충북도청)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남자부에서 금메달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선수는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량급 간판인 조구함이다. 그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불의의 부상으로 16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쿄올림픽에선 그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다크호스로 꼽히는 김원진은 “아버지 영전에 도쿄올림픽 메달을 바치겠다”며 이를 악물고 훈련 중이다. 그는 올 1월에 열린 도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부친인 고(故) 김기형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오열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미진과 윤현지 역시 태극마크의 무게감 속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국 여자 유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금빛 메치기'에 도전한다.

유도는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 제외)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유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64년부터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한국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첫 ‘노골드' 수모를 겪었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16년 만에 다시 ‘노골드'로 아쉬움을 남겼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남자 6체급과 여자 7체급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지원기자

출처: 강원일보 2021. 07. 15. 23면(스포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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